상속세 증여세(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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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속 절차와 취득세, 이 글 하나로 끝내세요!
세무사님자동차 상속받으려면 어디에 신고하나요? 상속받은 차량,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자동차 상속을 위해서는 '관할 관공서'에 방문해야 됩니다. 상속인의 주소지와 피상속인의 주소지가 같다면, 해당 시, 군, 구청의 교통안전과로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주소지가 다르다면, 관할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해야 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족이니까 아무 데나 가도 되지 않나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주소지에 따라 관할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하셔야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신고 기한은 언제까지일까?자동차 상속도 일반 상속세 신고기한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상속 개시일, 즉 피상속인의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다만, 폐차..
2025.08.17 -
상속세 시가 평가 실수, 공시지가 신고 후 5억 추징된 사례
세무사님공시지가로 상속세를 신고했는데 왜 문제가 되죠? 상속세는 ‘기준시가’가 아니라 ‘시가’가 기준입니다 많은 납세자들이 착각하는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상속세 신고를 할 때는 공시지가(기준시가)로 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하지만 세법은 분명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원칙은 시가 기준이라는 점입니다. 시가는 상속개시일 전후 6개월 이내의 매매가액이나 감정평가액 등 실제 거래 가능한 금액을 의미합니다.기준시가는 단지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 보조수단’일 뿐입니다.즉, 시가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시가로 신고해야 되는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상속과 부동산 매각, 그리고 5억 추징 얼마 전 있었던 실제 사건입니다.종합병원에서 간단한 눈가 지방제거 수술을 받던 중, 한 CE..
2025.08.16 -
사망 후 상속재산 확인, 걱정 마세요.
상속의 시작, 재산 조회부터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 남겨진 가족은 슬픔과 함께 실질적인 문제와도 마주하게 됩니다. 그 중 가장 먼저 직면하는 현실적인 고민이 바로 “ 무슨 재산이 어디에 있지?”입니다. 특히 고인의 재산이 은행 예금뿐 아니라, 증권,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면 그 확인 절차는 더욱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금융기관 하나하나 방문하며 확인하기엔 물리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부가 제공하는 ‘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피상속인이 사망한 이후, 상속인이 고인의 재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제공하는 통합 조회 시스템입니다. 확인 가능한 정보금융 거래..
2025.08.14 -
상속세, 국세청은 무엇을 근거로 조사할까?
고인이 남긴 재산이 없는데, 상속세 조사라니? 사망한 부모님의 명의로 된 예금이 거의 없고, 부동산도 처분된 상태였던 가족은 처음엔 너무도 억울해했습니다. 남은 재산이 없어 상속세 신고도 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조사를 받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하지만 국세청은 단순히 잔액만 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무당국은 고인의 ‘사망 전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금융거래를 집중적으로 추적합니다. 특히 사망 전 10년간의 현금 흐름, 증여 여부, 실질 사용처 등을 모두 들여다보죠. 놀라운 건 고인이 사망하기 전에 이미 부동산을 처분하거나 증여한 이력이 있으면, 그것이 고스란히 추정상속재산의 근거가 된다는 점입니다. 추정상속재산이란? – 세무조사의 핵심 개념 ‘추정상속재산’은 국세청이 실제로 확인..
2025.08.10 -
성실신고 대상자와 법인전환 타이밍, 절세의 분기점은 언제일까
성실신고 대상자란 누구인가? 성실신고 사업자는 단순히 '매출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국세청이 정한 업종별 ‘수익금액 기준’을 넘는 개인사업자 또는 일부 법인사업자가 이에 해당합니다.이들은 종합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신고할 때, 세무사로부터 '성실신고 확인서'를 제출해야 됩니다. 이 확인서는 단순한 형식이 아닙니다.사업용 계좌, 적격증빙 여부, 누락된 매출이 있는지 등을 하나하나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세무사 입장에서도 매우 엄격하게 작성해야 됩니다.잘못된 확인은 세무사 징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종별 성실신고 대상 기준 다음은 업종별 연간 수익금액 기준입니다: 도소매, 부동산매매업: 15억 원 제조업, 음식·숙박업, 전자상거래, 유튜버 등: 7억 5천만 원 전문직, 과학기술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
2025.08.07 -
상속세 신고 후 세무조사 위험 줄이는 5가지 실전 꿀팁
상속세, 신고만 하면 끝일까? 많은 분들이 상속세를 신고하고 나면 모든 절차가 끝났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상속세는 정부 부과 세금입니다. 즉, 세액의 최종 결정 권한은 국세청에 있고, 납세자는 이를 협력하는 입장에서 신고만 하는 것입니다. 국세청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자산가액, 재산의 구성, 생전 증여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세무조사를 개시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자주 겪는 세금이 아닌 만큼,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조사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이 되는 주요 사례들 상속재산 누락 의심상속세에서 가장 대표적인 세무조사 사유는 재산 누락입니다. 특히 신고 과정에서 고가 시계, 명화,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자산이 누락되었을 경우, 국세..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