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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비용, 세금처리 되나요?
사업 공간의 인테리어 비용, 과연 어디까지 세금처리가 가능할까요? 상업용 공간은 대부분이 세금처리가 된다고 하지만, 주거용 공간은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이번 콘텐츠에서는 실제 인테리어 비용의 세금처리, 구조 변경의 기준, 그리고 세무적으로 유리한 선택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상업용 공간의 인테리어 비용은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할까?상업용 사무실이나 매장의 인테리어 비용은 대부분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법인사업자나 일반과세자라면 세금계산서를 발행받고 이를 비용으로 처리하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이는 사업과 직접 관련된 지출이기 때문에, 지출 증빙만 명확히 갖추고 있다면 문제없이 처리될 수 있습니다.추가로, 인테리어 공사 내역이 세금계산서로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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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장례비용 공제한도 최대 1,500만원
장례비 공제항목과 한도장례비용은 돌아가신 고인이 사망한 날 이후에 장례일까지 장례에 직접 지출된 금액을 공제받음으로써상속세를 절세할 수 있습니다. 장례비 공제는 증빙에 따라최소 500만 원 최대 1,50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장례비 공제장례비용은 증빙이 없더라도 최소 5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증빙이 있을 경우에는 최대 1,0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장례비용 증빙세금계산서, 계산서 및 영수증으로 증빙할 수 있습니다. 장례비용이 5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50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장례비용이란, 장례에 직접 소요된 금액을 뜻하며시신의 발굴, 안치에 소요된 비용, 묘지구입비, 묘지사용료,비석, 상석, 장례용품, 장례식장 이용료, 음식값, 화장비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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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업 부가세 면세 기준 총정리
송파구에서 특공무술 도장을 운영하는 의뢰인이 기존 일반과세자에서 부가세 면세사업자로 전환하였습니다. 단순 체육시설이 아닌, 교육서비스업으로 등록하고 스포츠시설로 정식 신고를 마치면서 부가세 면제를 받게 되었고, 연간 약 1,200만 원의 세금을 절감하였습니다. 헬스장, 태권도장, 특공무술 도장 모두 체육시설로보일 수 있지만, 세금 측면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어떤 시설은 부가세가 면제되고, 어떤 시설은 고스란히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같은 무술을 가르치는 도장인데도 어떤 곳은 면세,어떤 곳은 과세라면, 그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요?이 글에서는 그 갈림길이 되는 '교육서비스업 등록'그리고 '체육시설업 신고 여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교육서비스업으로 인정되기 위한 조건특공무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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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수용으로 인한 대체 취득 시 , 취득세 감면
공익사업으로 인한 토지 수용과 대체 취득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익사업을 시행하면서 토지를 수용할 경우, 해당 토지의 소유자는 새로운 부동산을 취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사를 짓던 토지가 수용되면 대체 농지를 구매해야 하거나, 거주하던 주택이 철거될 경우 새로운 주택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지방세법에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감면 요건이 까다로우므로 사전에 정확한 규정을 숙지하고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취득세 감면 요건, 감면 대상 부동산의 범위, 비거주 부동산(부재부동산)의 개념 및 적용 사례 등을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취득세 감면 요건 정리취득세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 요건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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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연부연납 5년? 10년? 신청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증여세 연부연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고액의 증여세를 어떻게 납부할지 고민하고 계신데요. 특히 일시 납부가 부담스러운 경우에 유용한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세금을 5년에 걸쳐 나눠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제도가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하며,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연부연납이란 무엇인가요?증여세 연부연납이란 고액의 상속세나 증여세를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세금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증여세의 경우 최대 5년, 상속세는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며, 납부 기간 동안에는 연 3.5%의 이자가 부과됩니다. 사례로 알아보는 증여세 연부연납예를 들어, 2024년 12월 15일에 성년 자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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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출처조사 대비 방법과 자금조달계획서
집을 새로 구입하거나 부모님께 큰돈을 받아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국세청의 "자금출처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이 조사는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경우에 따라 세무조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금출처조사가 무엇인지,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자금출처조사란 무엇인가?자금출처조사는 개인이 재산을 새롭게 취득했을 때, 해당 자산을 어떤 방식으로, 어떤 재원으로 확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입니다. 이를 통해 실제 소득이나 증여 여부를 파악하고, 누락된 소득이나 무신고 증여를 적발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처럼 고액 자산을 취득할 경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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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대업 부가세 신고 방법 정리 (공실일 경우)
임대업 부가세 신고, 일반업종과 뭐가 다를까? 임대업 부가세 신고는 일반업종과 기본적인 흐름은 동일하지만, 몇 가지 추가 서식과 개념이 등장합니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부동산 임대 공급가액 명세서입니다. 이 서식은 월세와 간주임대료 등 임대 수입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신고하는 데 필수입니다.처음 시작할 때, 공실이라 수입이 없다고 해서 ‘무실적’ 신고를 하면 안 됩니다.공실 동안에도 발생한 관리비에 대한 매입세금계산서가 존재하므로, 반드시 일반신고로 처리하고 부가세 환급도 신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실인데도 무실적 신고를 하면 안 되는 이유 많은 임대사업자분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임차인이 없었다면, 월세 수입은 없겠지만 건물 유지·관리비는 계속 지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때 매입세금계산서가 존재한다면,..
2025.07.20 06:56 -
해외금융계좌 신고 기준과 방법 총정리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될까?)
해외 금융계좌 신고 대상은? 해외 금융계좌 신고 의무자는 거주자와 내국법인입니다.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 내국법인이란 본점이나 주사무소가 국내에 있는 법인을 말합니다. 또한, 공동명의 계좌, 명의자와 실질소유자가 다른 계좌의 경우, 공동명의자, 명의자, 실질소유자 모두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실소유자란? 계좌의 거래로 이자나 배당을 받거나, 해당 계좌를 사실상 관리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하지만, 신고 의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국내에 주소를 둔 지 5년이 되지 않은 외국인 거주자나, 1년 전부터 국내 체류기간이 183일을 넘지 않은 재외국민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어떤 계좌가 신고 대상일까? 신고 대상은 해외..
2025.07.19 06:05 -
부모 자식 간 금전거래, 이것 안 지키면 증여세 폭탄 맞습니다
계좌이체? 차용증이 없으면 증여로 간주됩니다 가족 간 계좌이체, 차용증과 관련 입증자료가 없다면, 국세청은 이를 ‘증여’로 추정하게 됩니다. 실제로 세무서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송금한 금액에 대해 입증이 부족할 경우 증여세를 추징한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금전을 빌려주고 받는 경우, 반드시 채권자(부모), 채무자(자녀)의 이름·주민등록번호·주소를 포함한 인적사항을 명확히 기재하고, 신분증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등 보조자료를 함께 첨부해야 됩니다. 이자율·지급방식, 한 끗 차이로 증여세 과세 여부가 갈립니다금전을 빌릴 땐 반드시 ‘이자’를 약정하고 지급해야 됩니다. 세법에서는 연 4.6%를 적정 이자율로 간주합니다. 만약 이자율이 없거나 과소하게 설정되어 있다면, 국세청은 그 차액을 ‘이익을 무상으로 제..
2025.07.18 06:09 -
세대 분리와 양도세, 국세청이 보는 ‘실질적 생활’의 기준은?
자녀에게 증여 후 세대분리, 과연 절세가 될까?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하고 본인의 주택을 양도해 양도세 비과세를 적용받으려 하는 전략은 꽤 많이 사용됩니다.특히 부모가 다주택자인 경우, 자녀에게 한 채를 넘기고 세대분리를 시도한 뒤 남은 1주택을 비과세로 처분하는 방식인데요. 실제로는 어떻게 될까요?국세청은 단순히 주소지만 분리되었다고 ‘세대분리’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실질적으로 ‘생활’이 분리되어 있어야 하며, 자녀가 경제적으로 독립되어 있다는 객관적인 증빙이 뒷받침되어야만 인정됩니다. 세대분리 사례B 씨는 2015년 A아파트, 2019년 B아파트를 취득해 1세대 2주택자가 되었습니다.이후 2023년 11월, B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였고, 자녀와는 주민등록을 분리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2024년 1월..
2025.07.17 06:49 -
자금출처조사 피하려면? 부동산 취득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삼성역 인근 30대 고객이 부모님의 도움으로 9억 원대 아파트를 매수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본인은 차용증을 작성했으나 실제 이자 지급 및 원금 상환은 없었습니다. 국세청은 해당 거래를 증여로 판단하고 약 1억 2천만 원의 세금을 부과했으며, 가산세까지 포함해 총 1억 6천만 원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후 저희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조력받은 결과, 일부 감면을 받기는 했지만 초기부터 준비했다면 이런 손해는 없었을 것입니다. 고가 부동산을 취득했더니, 세무조사 대상? 부동산을 취득했다는 이유만으로 국세청의세무조사 대상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나는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으로 집을 산 건데"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국세청은 다르게 봅니다.특히 부동산 가격이 고액인 경우, 또는취득자의 연령과 직업 대비 ..
2025.07.16 06:33 -
사업자 부가세 절세 체크리스트 – 신고 전에 꼭 확인할 7가지
부가세의 본질, 사업자는 세금 징수자 부가가치세는 소비자가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세금입니다.하지만 그 세금을 걷어서 납부하는 주체는 ‘사업자’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이 세금은 사업자가 납부 의무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확히는 ‘징수의무’를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소비자에게 음식값 10,000원을 받으면서 부가세 1,000원을 함께 받았다고 가정해봅니다.이 1,000원은 사장님의 소득이 아니고, 국가에 납부해야 할 소비세입니다.그런데 이 납부를 사장님이 대신 처리해야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부가세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게 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활용 – 매입세액공제의 시작부가세를 줄이는 첫 번째 방법은, 가능한 모든 매입에 대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받는 것입니다. 전자세..
2025.07.15 06:34 -
재건축 아파트 상속세, 당장 줄이려다 세금 더 낸다?
상속받은 아파트의 임대차계약서 명의 변경은 필수일까?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일부 지분만 상속된 상황 의뢰인은 부친 사망 이후, 남겨진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일부 지분에 대한상속세 문제로 찾아오셨습니다.부친은 생전에 자녀들에게 강남 아파트를 지분으로 나눠 증여하다가끝내 전부 증여하지 못한 채 일부 지분을 보유한 상태에서 사망하셨고,그 결과 잔여 지분이 상속재산이 되었습니다.강남권의 아파트는 가치가 워낙 높기 때문에세금 부담으로 인해 한 번에 전부 증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이처럼 부분 증여 후 사망하게 되면남은 지분은 상속재산으로 포함되며그 분배 방식에 따라 상속세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배우자 상속공제의 한계와 함정 상속인은 어머니와 자녀들이었습니다.이럴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은 ‘배우자 상속..
2025.07.14 06:04 -
유류분 반환청구 단기소멸시효, 대법원 판단과 실제 승소 사례
유류분 반환청구란?유류분은 피상속인이 생전에 재산을 지나치게 처분해버린 경우, 남겨진 상속인들이 최소한의 상속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제도입니다.즉, 부모가 한 자녀에게만 전 재산을 증여하거나 유증한 경우, 다른 자녀가 자신의 ‘법정 유류분’을 되찾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단기소멸시효란 무엇인가? 민법 제1117조에 따라, 유류분 반환청구권은 ‘상속 개시 및 반환 대상인 증여 또는 유증 사실을 안 때’로부터 1년 이내에 행사해야 합니다.또한, 상속이 개시된 날로부터 10년이 지나면 권리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안 때”가 언제인가입니다.단순히 부모가 돌아가신 사실만 아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그 사망과 함께 유류분을 침해하는 증여나 유증이 있었고, 그것이 돌려받아야 할 것임을 안 시점부터 ..
2025.07.13 14:41 -
1세대 1주택 비과세 판단할 때도 ‘소형 주택’은 제외되나요?
주택수 제외, 어디까지 되는 걸까? 정부가 말한 ‘주택수에서 제외된다’는 말은모든 세금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대부분의 국민은 ‘한 번 제외되면 모든 세금에 적용되겠지’라고 생각하시지만,사실은 전혀 다릅니다. 예를 들어, 2024년 정부 발표에 따르면신축 소형주택이나 미분양 주택을 취득한 경우양도소득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중과 판단에서는 제외됩니다.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중과’ 판단에서만 제외된다는 점입니다.즉, 1세대 1주택 비과세 판단에는 포함된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실제 사례로 본 착각의 위험 강남의 고가 아파트에 거주 중인 70대 부부가 있었습니다.이분들은 소형 신축주택을 분양받아 월세 수입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이 집을 분양받으면‘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이 ..
2025.07.13 06:45 -
부가가치세 간주공급, 개인적 사용·접대·폐업 시 과세 기준 정리
회사는 업무용으로 구입한 물품을 직원에게 나눠주거나, 거래처에 선물로 전달하기도 합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마케팅의 일환이거나 복리후생 목적이라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세법은 이를 ‘재화의 공급’으로 간주하여 과세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왜 내가 산 물건을 남에게 줬는데 세금을 더 내야 하죠?”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서는 ‘부가세 간주공급’의 개념과 예외규정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 공급: 임직원이 썼다면, 부가세 추징 개인적 공급이란 회사가 업무용으로 매입한 물품을 임직원이 사적으로 사용한 경우를 말합니다.예를 들어, 회사에서 컴퓨터를 구입하고 매입세액 공제를 받았는데, 이를 직원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이때는 최종 소비자가 기업이 아닌 개인이므로, 원칙적으로 매..
2025.07.12 06:29